20살의 길경빈 대표는 디자인 에이전시 '에스칼 디렉션'과 무인 프린트샵 '에스칼 프린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고등학생 시절에 다양한 창업 팀에서 활동하며 프린트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무인 프린트샵을 구상하게 되었답니다.
에스칼 프린트는 작년에 약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6~7억 원을 예상하고 있어요. 현재 가맹점은 19개이고, 부가 서비스 형태로 운영되는 샵인샵을 포함하면 총 25개 점포가 있어요. 빠른 성장은 지역 건물주와의 협업 및 소셜 미디어 마케팅 덕분이라고 하네요.
초기 창업 시 길 대표는 고등학생이라 계약과 보증금 문제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어요. 특히 상업용 임대 계약이 생소했고,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했던 경험이 큰 교훈이 되었답니다.
무인 프린트샵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고객 센터와의 소통이 필요할 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요. 점주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매출의 75%가 마진으로 남는 구조도 매력적이에요.
길 대표는 프랜차이즈 계약 시 본사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노력을 통해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해요. 소자본 창업의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하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답니다. 창업 지원 혜택도 제공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확장을 꿈꾸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