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유명 럭셔리 브랜드들 중, 발렌시아가, 베르사체, 지방시 등의 브랜드가 30~50%에 달하는 할인율을 내놓으며 재고 부담을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감수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분석됩니다. 중국 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서도 이들 브랜드 제품들이 공식 웹사이트나 다른 럭셔리 플랫폼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편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일부 브랜드는 이커머스 노출과 할인 제한, 고객 관리에 주력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중국 중산층의 소비 위축은 명품 브랜드들의 실적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송지오, 파리 패션위크서 첫 여성 컬렉션 '밝은 별' 선보여
송지오인터내셔널(대표 송재우)은 지난 6월 21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2025 S/S 컬렉션 '밝은 별(BRIGHT STAR)'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는 처음으로 송지오 하우스의 여성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젊은 소년들의 초상이 담긴 수채화와 '사단 제단 유화(BRIGHT STAR TETRAPTYCH)'를 모티브로 하였다. 파리의 중심지 오스만 가(HAUSSMANN)의 19세기 건물에서 진행된 이번 쇼는 1950년대 '포스트워' 룩을 기술적인 테일러링과 동양적인 모더니즘으로 재해석하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송지오의 대표 색상인 블랙, 회색, 네이비에 밝은 블루 톤과 파스텔 톤의 분홍색을 사용하여 새로운 감각을 더했다. 또한 디자이너의 수채화와 유화 작품을 하우스 고유의 기법으로 표현하며 독창성을 드러냈다. 쇼 이후 열린 파리 패션위크 기념 파티에는 해외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송지오는 전 세계 8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9월 파리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출처 : 패션비즈
코바코, 여름 성수기 앞두고 광고비 증가 전망
광고 조사기관 코바코에 따르면, 오는 7월 광고 경기 전망지수가 101.2로 나타나 전월 대비 광고비 지출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 업종에서 광고비 증가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 레저, 음료 등 휴가철 수요가 높은 '유통', '음료 및 기호식품', '서비스' 업종의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광고주들은 이러한 시장 동향을 고려하여 효과적인 광고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