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2분기 키즈라인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4%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더웠던 4월에는 108.1% 큰 폭으로 늘어났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냉감 소재와 부드러운 촉감의 친환경 원단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스테디셀러인 '아이스페더 키즈 숏슬리브'는 색상 라인업을 확대했고, '액티브 우븐 반바지' 등 실용적인 제품들도 인기를 끌었다. 6월부터는 키즈 스윔웨어 컬렉션이 출시되며 여름 시즌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키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딘트 하이엔드 브랜드 '켈리신', 9월 파리에서 단독 팝업 행사 개최
딘트의 여성복 하이엔드 라인 '켈리신'이 오는 9월 파리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작년에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파리 팝업에 이어 올해 재차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신수진 딘트 대표는 "K-패션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싱가포르 법인을 거점으로 더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심해를 주제로 한 켈리신만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 팝업 개최를 넘어 패션쇼와 단독 굿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딘트는 서울 패션위크에도 참가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 패션비즈
'쉬인'의 한국 시장 진출, 국내 패션 플랫폼에 미칠 영향
글로벌 패션 기업 '쉬인'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국내 패션 플랫폼들의 대응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쉬인은 중국 이커머스 업체와는 달리 패션에 집중하며, '초저가' 전략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국내 주요 패션 플랫폼들은 상품 추천, 배송 등 다른 강점을 부각시키며 대응할 계획이다. 하지만 개인 쇼핑몰이나 오픈마켓 판매자들에게는 쉬인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쉬인은 품질 및 안전성, 디자인 도용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한국 진출을 계기로 국내 패션업계의 지형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