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마음을 읽지 못한 쉬인의 실수..
"쉬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브랜드 위기"
중국 의류 브랜드 쉬인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지만, 방문객 부족과 저조한 매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쉬인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부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쉬인 매장에서 유명 브랜드 로고와 유사한 제품들이 발견되어 저작권 침해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쉬인이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제품 품질과 디자인, 브랜드 경험 제공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조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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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2024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이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2024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인 460여 명의 섬유·패션 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섬유·패션 산업의 주요 거점인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대구, 경북, 부산 지역의 섬유·패션 관계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 또한 37개 섬유·패션 기업과 협단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원 이상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여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섬유·패션 기업의 장수 비결, 기업가 정신, 한국 경제 전망과 개혁 과제,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미래 방향성과 돌파구를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친목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섬산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섬유·패션 산업의 협력과 공조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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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메드라비, 하이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국내외 입지 강화
하이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대표 구진모, 구재모)가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유통채널에 매장을 확대 오픈하며 월 평균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내 목표 매출액 700억 원 달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크메드라비는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등에서 먼저 시장성을 인정받아 해외 매출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 신세계 등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 매장을 오픈하며 월 평균 1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파워퍼프걸, 다나카, 빵빵이 등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K-POP 스타 모델 기용 등 MZ세대 공략에 주력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고객 창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국내에서의 적극적인 매장 확장으로 시장 지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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