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매가 소비자한테 물건을 판매한다!
동대문 도매업체의 새로운 기회, '원웨이브' 플랫폼 출시
동대문 패션 도매업체들이 소매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모두의신상은 오는 8월 중순 동대문 도매 패션브랜드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원웨이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모두의신상은 기존에 B2B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디자이너와 도매사업자를 연결해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B2C 플랫폼 '원웨이브'는 도매 업체들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초기 30개의 주요 도매 업체가 입점할 예정이며, 이들의 매출 규모도 일반 소매 브랜드와 견줄 만한 수준입니다. 윤동휘 대표는 "동대문 도매 업체의 위기를 해결하고자 소비자 대상 유통 채널을 마련했다"며, "도매 브랜드의 브랜딩과 마케팅, 생산 등을 지원하여 국내 브랜드가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원웨이브' 출시는 동대문 시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매 업체들이 브랜드화와 소비자 직접 유통에 나서면서 국내 패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패션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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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상반기 거래액 1조 원 근접... "반기 흑자 달성"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상반기 거래액이 1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그재그의 경우 매월 두 자릿수의 거래액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구매자 수도 30% 늘어났습니다. 뷰티 카테고리와 '직진배송' 서비스 등의 호조에 힘입어 전반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사업인 '포스티' 역시 전년 대비 56% 성장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고, 올해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송 경쟁력 강화, 카테고리 확장, AI 기술 활용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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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유빈, 글로벌 패션 브랜드 '데비어퍼' 도전
원더걸스 출신 김유빈 대표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 '데비어퍼'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데비어퍼는 김유빈 대표가 세운 엔터테인먼트 회사 르의 패션 사업부로, 2020년 첫 발걸음을 내디딘 후 2021년 본격적으로 론칭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적인 셀럽 마케팅을 펼친 데비어퍼는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회사 소속 연예인뿐만 아니라 티파니, 태연, 선미, 로제 등 유명 셀럽들이 데비어퍼 의상을 착용하면서 화제를 모았고, 매출도 매년 2배씩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론칭 초기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다진 것도 주효했습니다. 유니섹스 캐주얼 느낌에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전환한 것입니다. 김유빈 대표는 "셀럽들의 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여성을 위한 브랜드로 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데비어퍼는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며, 현지 배우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드라마 및 예능 의상 노출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김유빈 대표는 "향후 해외 진출을 잘 준비해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찾아와 주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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