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판매가 줄어든 제품은?
경기 침체로 지난해 신발 생산량 6% 감소
지난해 전 세계 신발 생산량이 224억 켤레로, 전년 대비 6%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세계신발연감(World Footwear Yearbook)의 보고서에 따르면, 신발 생산량이 가장 많은 국가인 중국은 지난해 123억 켤레의 신발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55%를 기록했습니다. 인도는 11.6%의 시장 점유율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EU의 점유율은 5% 감소했습니다. 현재 신발 10켤레 중 거의 9켤레가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2023년 생산량은 전년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발 수출 규모는 지난해 140억 켤레, 1680억 달러로, 각각 9.1%와 6.1% 감소했습니다. 이 중 63.8%는 중국이 차지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각각 9.5%와 3.2%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 세 나라가 전 세계 신발 수출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발 한 켤레당 평균 수출 가격은 12달러로, 2022년보다 3.2% 상승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평균 가격 상승률은 38.8%에 달하며, 섬유 기반 신발의 가격이 65% 상승한 반면, 가죽 신발은 24% 상승했습니다. 2023년 아시아는 전 세계 신발 소비의 절반 이상인 54.7%를 차지했으며, 유럽과 북미는 각각 13.9%와 13.4%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신발연감은 2023년 신발 생산 감소의 원인으로 미국, 아시아, EU 등 주요 시장의 소비 위축을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신발 소비는 7억 4900만 켤레, 중국은 3억 9800만 켤레, EU는 3억 9900만 켤레가 감소했습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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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M, 유희라를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 소속의 영 컨템퍼러리 브랜드 'E.B.M(Edition By MICHAA)'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슈퍼리치 이방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희라를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하여 2024 프리-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유희라와 함께한 2024 프리-폴 캠페인 화보에서는 E.B.M의 시그니처 ‘아이코닉 데님’ 라인을 강조하며,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가지 데님 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패션 연출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화보에서 유희라는 '슈퍼리치 이방인'에서 보여준 자신만의 스타일을 한껏 발휘하며, 독특한 패션 센스를 뽐냈습니다. 그녀는 데님 재킷, 스커트, 청바지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데님 룩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가을에 잘 어울리는 트렌치 코트와 시크한 레더 재킷 및 스커트를 멋지게 소화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편, E.B.M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아이코닉 데님 라인을 강화하는 것 외에도 특별한 협업 제품과 온라인 전용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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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성수에 첫 토리버치 팝업스토어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타임리스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토리버치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데스티네이션 애니웨어’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960~70년대 토리버치 여사가 부모님과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하며 느꼈던 사랑과 여름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토리버치는 젊은 층이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 성수에서 첫 팝업을 진행하여,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얼룩말 패턴과 브라운, 카키, 베이지 등 뉴트럴 컬러를 중심으로 한 여름 캡슐컬렉션을 선보였으며, 기성복, 수영복, 샌들은 물론 얼룩말 프린트의 토트백 등 독점 아이템과 시그니처 아이템인 키라 샌들, 티 모노그램 핸드백, 맥그로우 버킷백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팝업스토어의 내외부는 시원한 하늘색 얼룩말 패턴으로 장식되어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미로 같은 대형 구조물과 하늘색 가구 배치로 공간에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위해 포토존과 럭키휠 이벤트도 마련되었습니다. 박강성 토리버치 팀장은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해 성수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며 “토리버치 여사의 추억과 브랜드 감성이 담긴 공간을 통해 여름 컬렉션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토리버치는 2004년 뉴욕에서 설립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 세계 여성들에게 자신만의 색깔로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창립자 토리버치 여사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예술, 음악, 여행,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렉션의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토리버치의 컬렉션은 기성복,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주얼리, 홈, 뷰티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기업가와 그 가족의 경제적 권한 강화를 위해 여성 소기업의 성공과 지속 가능성에 투자하는 재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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