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리아빈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수강생분들에게 자주 받는 질문 하나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아빈님… 피드를 인플루언서처럼 운영하고 싶긴 한데, 막상 상품이 안 보이니까 너무 불안해요. 이래도 매출 괜찮을까요?” 이건 정말 많은 대표님들이 공감하는 지점이에요. 브랜딩을 위해 감성을 담고 싶은 마음과 당장 상품이 보여야 한다는 불안감 사이에서 흔들리죠. 그럼 이제, 제가 드릴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나눌게요.

🔍 요즘 고객은 ‘상품’보다 ‘감성’에 끌립니다

예전처럼 ‘이 옷 예쁘다 → 사야지’의 흐름이 아니라,
이젠 “이 브랜드, 이 사람 너무 괜찮다 → 어떤 옷 파는 거지?”
이런 순서로 구매가 이뤄집니다.

피드는 단순히 옷을 나열하는 곳이 아니라,
브랜드의 감정선과 분위기를 설계하는 무대예요.

고객은 피드를 스치듯 보면서,
“이 브랜드, 뭔가 끌려”라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게 곧 ‘홈페이지 방문’으로 이어지고, 구매로 연결돼요.

💡 그렇다고 상품을 완전히 숨기란 말은 아닙니다

피드엔 감성을,
스토리·릴스·하이라이트엔 상품 정보를 녹이는 구조를 추천드려요.

• 착장 영상은 릴스로

• 이번 주 신상은 하이라이트로

• “오늘 착장 보기”는 스토리로

• 구매 유도는 프로필 링크, DM, 알림톡 등으로

이런 흐름이 잘 설계돼 있다면,
피드에 굳이 상품이 전면에 드러나 있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 매출은 결국 ‘신뢰에서 나온다’

피드에 상품이 없어도,
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호감이 쌓이면 구매는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지금 불안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감정을 감수해야 고객이 ‘빠질 수 있는 피드’가 만들어집니다.

그 선택이 결국은 더 오래가는 브랜드, 더 높은 재구매율로 이어지게 될 거예요.

고민이 많은 시기일수록,
더 깊게 브랜드와 쇼핑몰을 설계해야 합니다.
감성은 허상이 아니라, 고객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정서적 설계’예요.

이 감성을, 우리 브랜드의 무기로 만들어봅시다.
늘 응원합니다.

📌 혹시 지금 피드가 고민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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