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성장세 ‘OO’ 국내 플랫폼 기업들 바짝 긴장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한국 시장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확장 중인 가운데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판둬둬’가 운영하는 ‘테무(TEMU)’는 지난해 7월 한국 진출 이후 3개월 연속 신규 앱 설치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미 한국에서 무서운 성장을 보여준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가 차지했다. 테무는 2018년 7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지난 달 31일 기준 시가총액이 1,943억 달러(약 250조 원)를 넘어섰다. 동일한 날짜에 알리 익스프레스의 시가총액은 약 1,856억 달러(약 241조 원으로 집계되어 알리 익스프레스의 시가총액을 훌쩍 뛰어넘었다. 테무가 알리 익스프레스 처럼 저렴한 가격의 저가 마케팅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빠른 속도로 유입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품질 문제도 동일하게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상품이 주가 되는 만큼 품질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소비자의 후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해외 직구 쇼핑몰의 인기몰이에 국내 이커머스까지 수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통 마진을 대폭 축소해 가며 수입품 경쟁에 뛰어들기 힘든 중소 업체들은 쿠팡 같은 대형 업체와 다르게 수익을 창출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지금 당장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라는 개별 기업의 성장세로 볼 수 있지만 현재 논란 중인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과 같은 플랫폼 규제와 맞물릴 경우 국내 기업의 생존 문제로 직결된다.

사진출처 : 센서타워

국내에 진출하는 틱톡샵, 이커머스 시장 판도에 변화 줄까

짧은 영상 클립을 공유할 수 있는 중국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이 국내에 이커머스 플랫폼 ‘틱톡샵’을 런칭한다. 미국•영국•동남아시아 6개국에 이은 9번째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재생 시간이 짧은 ‘숏폼’ 동영상에 커머스 기능을 흡수한 ‘숏핑'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지금 가장 숏폼과 가깝다고 할 수 있는 1020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함에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틱톡 코리아에서는 작년 12월 6일(23년) ‘틱톡샵(TikTok Shop)’ 상표를 출원했으며, 런칭 시일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상표를 출원한 만큼 국내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에서는 진입 장벽이 높았던 일부 국가는 현지의 기업 인수를 통하여 우회 진출을 모색해 가며 사업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년도 ‘틱톡샵’을 통한 전자상거래 총거래액(GMV) 목표치가 500억 달러(약 65조 1,300억 원)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채널엔진

모르고 있으면 손해 보는 대출 이자 되돌려 받기 최대 ‘150만 원' 까지

이미 작년 12월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대상자들에게 최대 ‘150만 원' 이자를 환급해 줄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말 금리 5% 초과 기업 대출을 보유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부동산임대업 제외)이며, 지원 한도는 대출 금액 1억 원 기준 연 150만 원이 내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민생 토론회에서 제2금융권까지 대출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는 내용의 민생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2024년에 납부할 이자 일부를 캐시백하여 지원받는 것이며, 평균 감면율은 최소 1.5%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즉, 높은 금리 구간일수록 더 높은 감면율이 적용된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소상공인 14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최대한 3월까지 환급을 끝낼 예정이라고 한다. 5대 은행에서는 이번 캐시백 대상자는 이자 환급을 받기 위해 은행에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자 캐시백 지원과 관련한 보이스 피싱 및 스미싱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외 제2금융권에서는 이르면 3월 말부터 재정 지원을 통해 약 40만 명에게 이자의 일부를 돌려줄 예정이다.

(은행이나 대출금리에 따라 이자 환급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은행에 직접 알아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출처 : 금융위원회 공식 블로그

이번 2024년도어떤 것이 달라질까요? 급여 정책 주요 변화

2024년도 급여를 주고 계시는 대표님이라면 알고 계셔야 할 주요 정책 변화를 정리 해보았습니다. 이번 해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변경 사항이 특히 많습니다. 회사에 해당하는 직원이 있다면 특히 필수 체크!

최저임금, 4대 보험 관련 변화

최저임금

기존: 시간당 9,620원(월 209시간,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급으로 환산 시 2,010,580원)

2024년도: 시간당 9,860원(월 209시간,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급으로 환산 시 2,060,740원)

상여금, 복리후생비 최저임금 전액 산입

기존:산정 단위가 1개월을 초과하는 정기 상여금은 최저임금 대비 5%(103,529) 초과분,

복리 후생적 입금은 최저임금 대비 1%(20,105원) 초과분이 최저임금에 산입

2024년도: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 복리후생비 최저임금에 전액 산입

건강보험 요율 7년 만에 동결

2024년도 건강보험료율은 2023년도와 동일한 요율(7.09%)로 동결 되었어요.

건강보험의 재정 여건과 최근 물가, 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사항을 고려한 결정이에요.

다만, 장기 요양보험료는 건강 보험료의 12.81%에서 12.95로 인상 되었어요.

월 중도 입사자의 고용/산재보험료 미 부과

기존: 월 중도 입사자 또는 근로자의 휴직 등으로 해당하는 기간이 월의 중간에 걸쳐 있을 때

그 월 별 보험료를 일수에 비례하여 계산

2024년도: 해당 월에는 고용/산재보험료 미 부과하며 다음 달부터 부과

육아휴직 기간 연장

기존: 최대 12개월

2024년도: 자녀 1명당 3개월 이상 육아 휴직 후 6개월씩 연장, 최대 18개월(24년 하반기부터 적용)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 인상

기존: 300만 원

2024년도: 450만 원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 제한 완화(자녀 나이, 기간)

기존: 자녀 나이 8세 이하일 경우 최대 24개월 주 5시간까지 근로 시간 단축

2024년도: 자녀 나이 12세 이하일 경우 최대 36개월 주 10시간까지 근로 시간 단축

(예상 시행일 : 2024년 7월 1일) 업무 부담 지원금 지원 (우선지원대상기업)

신설: 육아기 단축근로자의 업무를 분담한 동료 근로자에게 월 20만 원, 최대 1년 240만 원까지

지원금 지급

육아 수당 관련 변화

자녀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상향

기존: 월 10만 원

2024년도: 월 20만 원

중소기업 근로자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확대

기존: 5일

2024년: 20일(예상 시행일: 24년 7월 1일)

난임 휴가 관련 변화

난임 치료 휴가 기간 및 유급 지원 확대

11번가에도 ‘서버이용료' 생긴다..!

11번가가 2월부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판매자에게 ‘서버 이용료' 제도를 도입한다. 서버 이용료는 플랫폼이 서버 환경을 조성한 것에 대한 수수료로 목적은 수익성 개선으로 보인다. 현재 11번가는 모회사 SK스퀘어의 콜옵션 포기로 강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데 11번가의 이런 움직임은 수익성을 높여 향후 M&A 시장에서 몸값을 올리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지난 23년 12월부터 오픈마켓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판매수수료와 별도로 서버 이용료 정책을 도입한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월 500만 원 이상 판매자를 대상으로 매달 서버 이용료 7만 7,000원을 받는다. 적용되는 거래액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구매가 확정된 금액으로, 다음 달부터 이용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현재 11번가는 3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어 향후 SK스퀘어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자체적으로 수익 개선에 나섰다는 분석이 있다. 문제는 이런 수수료 정책이 판매자들의 불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불만이 커질 경우 다른 플랫폼으로 판매처를 옮길 수 있는 사유가 충분하다. 그동안 많은 판매자를 유입시킬 수 있었던 것은 서버 이용료 등 제도가 없었던 이유가 컸기 때문이다. 11번가 관계자는 판매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서버 이용료 판매자 대상으로 다음 달 선보일 유료 서비스 상품들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판매자들의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포먼스 영상 기획 10배 빠르게! 쉽게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Ai

 영상 마케팅이 필수가 된 요즘입니다. 1-2번은 찍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영상을 어떻게 꾸준하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 잘 할 자신이 없다 하시는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AI로 출력한 결과물이 좋은지 안 좋은지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이 어느 정도 있으면 더 좋습니다. 준비하실 것은 제품의 USP(Unique selling point=Unique selling proposition=고유의 강점), 제품의 특징과 장점, 내가 만들고 싶은 레퍼런스 영상 (성과 좋았던 내부 영상 또는 경쟁사 벤치마킹 영상), 최대한 많은 제품의 후기 (경쟁사 꺼 있으면 좋음), 영상에 들어가는 제품의 여러 가지 효과, 효능 또는 사실 기반의 데이터 이렇게 5가지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챗 GPT를 이용하여 준비한 상품의 기본내용과 제일 중심이 될만한 내용, 만들고 싶었던 방향성 등 차례대로 입력 합니다, 처음에 나온 결과물이 매끄럽지 않다면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며, 기획에 맞는 자료들을 더 찾아 입력 해줍니다. 후킹이 약하다 싶으면 예시를 보여주면 바로 학습하여 수정해 줍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구체적으로 방향을 잡아준다면 gpt는 학습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여러분들도 Ai를 통해 퍼포먼스 영상 한 번 기획해보세요!

사진 및 출처 : -아이보스 근육돌이 님 글 발췌 (최재명 대표님)-

시간이 돈보다 중요하다 2024년 대표 트렌드 키워드 ‘분초사회'

‘분초사회' 란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초를 다투며 산다는 의미를 가졌어요. 가성비, 가심비를 넘어서 시간의 가성비를 뜻하는 ‘시성비’, 시간대비 만족과 효율을 추구하는 ‘시심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왔어요.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에도 취미를 즐기거나 자기 계발 등 시간을 활용하고, 드라마를 정주행하기보다는 유튜브로 몰아보기 형태, 2배속 시청,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즐기는 일명 짬 PT 틈새 PT 등 시간을 아끼는 등 시간을 아끼는 모습들이 대표적입니다. 시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소중히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 더 중요해진 이유는 바로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이 전에는 비싼 명품 브랜드와 같은 소유물을 과시했다면, 지금은 여행지, 핫플레이스, 맛집 등을 방문하고 인증하는 것으로 과시의 방법이 바뀌었죠. 물론 모두 시간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에요. 또 챗GPT와 같은 IT기술이 시간을 더 쪼개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있어요. 지금 시대는 타인이 정해 놓은 대로 살기보다는 자기 주체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만드는 초개인화 시대로써 시간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라이브커머스 또한 시대에 흐름에 맞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대표적인 사례로는 요기요의 ‘요마트 라이브'라는 이름의 퀵커머스 라이브로 매주 토요일 4시 30분에 여러 제품을 소개하며 장을 보듯이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23년 6월부터 정식적으로 오픈했어요. 이렇게 숏폼 형태로 소비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트렌드가 탄생했어요. 여러분(대표님)들은 2024년 어떤 시간을 보내실 건가요?

나도나도! 살래! 새로운 소비 트렌드 ‘디토 소비'

디토(Ditto)는 ‘나도’를 뜻하며, 디토소비는 사람•콘텐츠•유통 채널을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뜻한다. 이 소비는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에 초점을 두고 가격과 만족도를 꼼꼼히 따져 소비하는 ‘가치 소비’와는 반대되는 개념이며, 자신의 취향은 무시한 채 단순히 유명 스타나 인플루언서를 따라 하는 과거의 ‘모방 소비’와는 다르다. 시간을 아끼고 실패를 줄이기 위한 소비 형태로 SNS에서 자신과 비슷한 취향이나 외모, 가치관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따라 물건을 소비한다. 때로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추천하는 제품을 믿고 구매를 하기도 한다.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한 특정 소품을 구매하거나 예능 프로에 소개된 음식을 먹는 것도 디토 소비에 해당한다. 디토 소비가 확산하게 된 이유는 현 사회에 상품의 종류와 유통채널 정보가 너무 다양해져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특정한 제품을 선택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소비자가 제품을 찾고 고르는 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반면 타인의 소비를 그대로 따라 하여 무분별한 소비패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일물N가의 세상이 열렸다. 최저가 보단 최적가!...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이 필요한 지금

현 사회에서는 같은 제품을 구매해도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방식으로 구매했는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시대입니다. 대규모 플랫폼 시장이 형성되면서 또, 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손쉬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가격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며 등장한 것이 바로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입니다. 이러한 가격 책정 방식은 각각의 상황,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제품의 가치를 고려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같은 제품이라도 그 가치를 각각 다르게 인식합니다. 남들 다 하는 특정 기간 이벤트 외에도 특별한 날을 지정하여 할인 이벤트를 진행, 예를 들어 특정 요일에 시간제한 세일 진행, 멤버십 제도 등 소비자의 특성과 구매 행동에 따라 가격을 바꾸는 전략을 세워 잘 활용하는 것이 최저가 보다는 최적가를 일물 N가의 세상에 필요한 것 아닐까요